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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2기, 43기 장관상 소감문(변종범)
작성자 : 건산원()   작성일 : 2013-11-06   조회수 : 3427
파일첨부 : 소감문(변종범).pdf
참으로 오랜만에 앉아보는 강의실 책상이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받아보는 상이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받아보고 올해 저의 나이 60세 중반이니 근 반세기를 넘긴 세월이니까요.
처음 교육을 받으려고 집을 나설때는 발길이 무거웠습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기술강의. 졸음. 어깨. 허리 통증 등이 떠 올랐습니다.

그러나 하루,이틀 다녀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신기술 신공법은 물론이고 재테크. 자산관리 등 다양한 과목들이 재미있고 관심을 끌었습니다.

복잡한 세상살이를 잠시나마 잊고 공부에 몰두 하는 것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일종의 여유로움 이었으나 한시간, 하루도 빠지지 말자고한 나의결심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6개월 전에 예약한 대학병원의 검사와 대학병원의 검사와 진료일이 교육기간 중에 있었고 가까운 친척어른의 부음이 그것이었습니다.
늘 나를 따라다니는 소위 머피의 법칙이 또 발목을 잡나 하였으나 집사람의 협조에 힘입어 무사히 잘 끝내고 이렇게 상까지 받았으니 남들은 별것 아니겠지만 늦은 나이지만 나와 가족에겐 해묵은 스트레스도 날려 보내고 긍정적인 생각도 갖게 하는 작은 기쁨입니다.
무엇이든 시작하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계기를 갖게 해주신 건설산업 교육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정 감사를 드립니다.







2013. 11. 1 변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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