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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규모 재건축 줄줄이 발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06   조회수 :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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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규모 재건축 줄줄이 발주
기사입력 2019-03-06 07:00:1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금천구ㆍ구로구서 물량 나와

서울지역 소규모 재건축 사업들이 줄줄이 발주되면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미 대규모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발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소규모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는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업성이 양호한 사업지에서는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도 예상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 재건축 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 작업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83-13번지 일대에 아파트 3개동 1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 12개 건설사가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현설 참여사 가운데 호반건설과 KCC건설이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들 건설사간의 치열한 수주전이 점쳐지고 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5일로, 이날 확실한 경쟁구도가 드러난다.

과거 시공사 선정을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구로구 경남구로연립 재건축 사업지도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다.

워크아웃 중이던 우림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가 입찰보증금을 늦게 내 시공사 선정이 무효화되고, 단독주택지가 빠지면서 대지면적과 신축가구수가 계획보다 줄었다.

신축가구수가 애초 200가구에서 122가구로 줄었고, 공사금액도 300억원대에서 200억원대로 낮아졌다.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입찰을 앞두고 있다.

조합이 지명한 건설사 가운데 일부 건설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현 조합장은 “과거에 계속 시공사 입찰이 유찰된 적이 있어 입찰까지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구로구에서 동양연립 소규모 재건축 사업도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특이한 점은 소규모 재건축 임에도 제한경쟁입찰방식에 확정지분제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조합은 시공능력평가 1∼80위 건설사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건설사가 조합원에게 무상으로 줘야 하는 지분율을 확정하고 일반분양까지 책임져야 하는 ‘확정지분제’를 선택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궁동 171-1번지 일대에 아파트 160가구 정도를 신축하는 것이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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