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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본궤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8-24   조회수 : 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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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건설사업 종합설계자문회의 개최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조감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추가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종합설계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과정에서 토목,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최재필 서울대 교수 등 총 7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자문위원회 발족 이후 대규모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여객터미널 디자인 컨셉 △건설과정 중 여객불편 최소화 방안 △항공기 이동지역 내 활주로 추가 건설방안 등 4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4단계 사업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은 총 4조2000억원을 투입해 2터미널을 확장하고, 4활주로를 신설하는 게 핵심이다.

오는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처리용량은 현재 7200만명에서 1억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여객 1억명 수용이 가능한 공항은 아시아에서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생체인식 탑승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검색 △AI 안내로봇 등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발전, 지열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3배 이상 확대해 전체 에너지의 27%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저탄소·친환경 공항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4단계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해 인천공항 여객 1억명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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