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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축공사업 시평 총액 238조3763억원…2.9% 증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7-27   조회수 : 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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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ㆍ경영ㆍ신인도평가액 증가…기술평가액은 2년째 두자릿수 급감

토목+건축 공사실적 삼성물산 1위…대림산업 약진 2위 자리 꿰차

올해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지난해(231조6327억원) 대비 2.9% 늘어난 238조3763억원을 기록했다.

시평 총액을 구성하는 항목 중 실적과 경영, 신인도 평가액은 모두 증가했으나 기술평가액은 2년 연속 급감했다.

토목건축 공사실적(2017년)은 대림산업이 약진하며 삼성물산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대우건설은 작년과 같은 3위를 지켰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평총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실적평가액은 올해 96조4681억원으로 작년(89조1231억원)대비 8.2%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력한 규제로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섰지만, 이번 평가까지는 그 이전 호조세가 반영됐다.

경영평가액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5.8% 증가한 81조7834억원을 기록했다.

신인도 평가액 또한 지난해(12조7246억원) 대비 두자릿수 증가율(15.5%)을 보이며 14조6911억원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기술평가액은 작년 대비 13.5%나 줄어 45조4334억원에 그쳤다. 지난해(-12.9%)에 이어 올해도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2015년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 개정으로 기술개발투자비 인정범위가 축소(세무서 신청 세액공제분만 반영)된 영향이 올해까지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국토부는 기술개발 투자액이 최근 3년간 반영되는 만큼 올해부터는 감소세가 줄어들 것으로 내봤으나 예상이 빗나갔다.

업종별 공사실적(2017년)을 보면, 토건분야 1∼3위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대우건설이 차지했다. 건축분야(1위)에서 약진한 대림산업이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토건실적 2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올해 토목실적에서는 2위를 지켰으나 건축분야(5위)에서 고전했다.

산업ㆍ환경설비 실적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위를 지킨 가운데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뒤를 이었다.

조경은 반도건설이 기성액 1349억원을 기록하며 제일건설을 밀어내고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요공종별로는 도로와 항만에서는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고 공항, 지하철 실적은 삼성물산이 수위에 올랐다.

대우건설은 철도와 하천ㆍ산림ㆍ농수산토목, 택지ㆍ용지조성 등 3개 공종 1위를 기록했고 코오롱글로벌은 상수도와 하수도 공종에서 최다 기성액을 올렸다.

SK건설은 댐 실적 1위, 한화건설은 기타토목공사분야 기성액 1위를 기록했다.

건축업종에서 아파트 실적은 GS건설이 수위에 올랐고 업무시설과 교육ㆍ사회용 건물실적에서는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대림산업은 단독연립주택과 숙박시설 실적 1위에 올랐고 신세계건설과 삼성물산은 상가와 광공업용건물 1위를 기록했다.

산업ㆍ환경설비업종 중 산업생산시설은 SK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이 ‘톱3’에 이름을 올렸고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과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순이었다. 에너지저장ㆍ공급시설은 대우건설에 이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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