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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통째 재개발… 신도시급 조성”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7-11   조회수 :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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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청사진' 밝혀…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MICE 단지 개발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열린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에서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와 용산의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여의도는 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재개발하고, 용산에는 대형 광장과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여의도와 용산의 개발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할 것”이라며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건물의 높이는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 여의도를 국제 금융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한 ‘여의도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 방향도 이 계획과 연동해 결정한다.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여의도는 최고 50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

  박 시장은 “여의도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재건축은 여의도 마스터플랜과 정합성을 맞출 것”이라며 “여의도 전체를 새로운 업무와 주택지로 바꿔 활력을 불어넣겠다. 신도시에 버금가는 곳으로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용산 일대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서울역∼용산역 구간 철로를 지하화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강조하며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구간에 MICE 단지와 쇼핑센터가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철로 상부 공간을 덮고 대학 캠퍼스, 도서관, 병원이 들어서게 한 프랑스 파리의 ‘리브고슈(센강 좌안)’ 프로젝트와 유사한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현재 용산역 옆 기지창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산 4구역에는 광화문광장 못지않은 새로운 광장이 들어서며, 국립박물관까지 50m 폭의 보행전용 산책로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서울시 도시계획 전반을 심의하는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완전히 바꿔 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현재 도계위 위원들은 주로 명예직으로, 와서 회의만 하고 간다”며 “상임위원을 늘려 도계위의 전문성을 훨씬 강화하겠다. 혁명적으로 바꿀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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