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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운동 1단계로 일자리 7000개 창출…2단계 8월 출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2-27   조회수 : 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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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7억원의 재무 효과도

2단계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으로 1만개 일자리 창출



산업혁신운동 1단계 시행 결과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참여기업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올해 8월부터 산업혁신운동 2단계가 공식 출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서울 중구에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산업혁신운동 1단계 성과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대회에는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 등 산업혁신운동 추진기관과 대‧중견‧중소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1단계 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단계 운동은 2013년~2018년 동안 1만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1~4차년도 참여기업은 불량률ㆍ납기준수율 등 핵심성과지표를 약 63.8% 개선하고, 재무적 효과는 총 4127억원, 매출액과 영업 이익률이 제조 중소기업 평균치를 상회하는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영성과가 개선된 중소기업들이 채용에 나서면서 6953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1545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으며, 다년간 참여한 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이 공정ㆍ환경개선 등의 혁신 활동과 병행돼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기업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가 참여기업 5000여개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한 기업이 91.3%였다. 응답기업의 88.6%는 ‘지속적인 참여의사가 있다’로 응답했으며, 92.4%가 ‘주변기업에 추천의향 높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개선된 주요역량으로 △생산성 혁신(59.2%), △품질수준 향상(48.6%), △혁신에 대한 인식과 마인드 조성(40.0%) 등을 꼽았다.

‘만족도가 낮다‘고 응답한 기업(1.4%)은 △충분하지 않은 지원금액, △제조업 위주의 컨설팅, △세분화된 전문 컨설팅 부족, △생산공정 혁신 이후의 추가 개선 활동 비용 부담 등을 사유로 들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정부는 올해 5년간 매년 1000개 중소기업 혁신활동을 지원해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2018년 하반기부터 산업혁신운동 2단계 사업을 실시한다. 2단계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매년 1000개씩 총 500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참여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심화된 전문적인 혁신 활동을 지원토록 개선된다.

먼저 지원 금액을 지원 내용에 따라 폭넓게 탄력 적용하고 지원업종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비제조업까지 확장한다. 또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혁신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술혁신ㆍ환경안전 등 분야별 특화지원단을 구성해 지원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구축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전 생산공정 진단ㆍ개선에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후의 활용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토록 체계화한다.

산업부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은 “대ㆍ중견ㆍ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산업혁신운동이 건강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우리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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