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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 39기 장관상 소감문 (이상원 님)
작성자 : 건산원(ciec@ciec.or.kr)   작성일 : 2010-10-21   조회수 : 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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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8~39기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은 동아건설에 이상원입니다
추석연휴가 끝난 후 저는 계획대로 양재교육원에 입교 하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직장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에 1~2주 정도 잘 쉬고 가자라는 마음으로 왔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여러 과목을 배우는데 배우면 얼마나 배우겠어’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입교 하였습니다.

교육은 시작되었고 예상대로 강의는 귀에 들어오지 않아 지루한 시간만 계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있으니 교수님들의 공통점은 수업에 전달하고픈 메시지를 가지고 계셨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수업의 핵심내용은 교수님들의 실무경험과 지혜가 쌓여있는 중요한 요점 포인트였습니다. 그 순간부터 저는 강의에 집중을 하게 되었고 지루한 수업시간을 벗어나 보람된 강좌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지금 수료를 하고 나서 결과를 보니 잘 알고 있는 강의 내용보다 조금은 생소한 수업이 저에게는 기억도 많이 남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조금 익숙한 수업은 강의 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대를 하였지만 기존지식 탓인지 조금은 아쉬웠고 생소한 과목은 관심은 가지 않았지만 기대이상으로 보람을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건설산업교육원의 커리큘럼은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저는 잘 알지 못 하는 수업이 많았고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표시간에는 저는 조경분야의 경향을 다양한 분야에 건설기술자 선‧후배 분들께 설명하고자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 준비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는 기존에 자료를 조금 편집하여 발표하려고 계획 하였는데 조금씩 준비를 하다 보니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발표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조경에 관한 전문교육인들은 아니지만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기술자들을 앞에 두고 홍보할 기회가 많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욕심이 생겼습니다. 준비를 마치니 시간은 새벽 5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처음 입교를 할 때 부담 없이 휴식을 하고 가자는 저의 마음은 온데간데없고 일정이 빠듯했던 교육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큰 상을 받아 수상소감문을 적고 있어 저의 가슴이 벅차오르며 또한 교육기간을 보람되게 보낸 것 같이 뿌듯합니다.

저에게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무궁한 영광이며 건설산업교육원 임직원분들과 38~39기 선후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노력하라는 말로 받아들이고 다시 회사에 복귀해 더욱 업무에 매진하여 대한민국 건설 산업에 귀감이 되는 기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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