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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기, 02기 장관상 소감문(강정우님)
작성자 : 정구영(architopia@hanmail.net)   작성일 : 2012-01-18   조회수 :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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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소속: 코오롱글로벌(주)
이름: 강정우
교육과정: 건설산업교육A,B
교육장소: (재)건설산업교육원

‘09년 1월 입사하여 현장에 바로 배치되었습니다. 대부분 현장 실습차원에서

1~2주일간 다녀오는데 현장 인원이 부족하다하여 급하게 배치되어 아무것도 모

른 채 현장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무척이

나 필요했습니다. 플랜트현장이란 자체가 저를 더 주눅들게 만들었어요.

단순히 동경하는 마음으로 플랜트 직종에 뛰어든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이

대로 무너질 수 없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끝까지 전진했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4년차네요. 현장에서 줄 곧 근무하다가 본사에 온 뒤라 적응이 필

요했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 교육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교육을 받게 될

지, 시험을 본다는 하는데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상을 준다고 하는데 받을 수 있

을까? 라는 이런 저런 생각으로 교육원을 향했습니다. 회사에서 같이 가는 사람

이 있으면 좋겠지만 한사람의 역할이라도 시급하기에 같이 올 수 있는 사람이 없

어 아쉬웠습니다.

교육원의 첫인상은 북적인다? 였습니다. 기본과정, 전문과정, u-city과정 이렇

게 있는데 강의실도 크고 사람도 많더라구요.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만에 대학생으로 돌아간 거 같아 괜찮았습니다. 그치만 오랜

만에 책상에 앉아서 몇 시간씩 있으려니 힘은 들더라구요. 교육자의 이러한 고충

을 이해하시는 강사님들도 몇 분 계셨어요. 저보다 나이 드신 분들도 많았는데 그

분들은 더 힘드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 깊은 과정은 2주차 교육이었어요. 건설행정실무라는 과목인데

정신을 맑게 해주는 그리고 머릿속에 팍 팍 꽂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 분의

강의가 가장 재미있고 제가 현장에서 했던 공무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 알

고 싶었던 부분들을 낯낯이 일러주었습니다. 이메일로 알았으니 필요할 때 언제든

지 물어봐야겠네요.

기계전공이라 저와 무관한 수업도 있었지만 대부분 현장에서 경험했던 것들이었

습니다. 어느 정도 도움이 됐고 교육자료를 활용해서 더 윤택하고 효율적인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교육 정말 감사히 잘 들었으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더욱 감사

합니다. 다음주에도 전문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끝까지 잘 들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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