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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5기, 46기 장관상 소감문 ( 조영기님)
작성자 : 건산원(ciec@ciec.or.kr)   작성일 : 2010-12-07   조회수 : 2026
파일첨부 : education7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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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에서만 23년간 근무를 하고 회사의 어려운 상황으로 올해 9월에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 번도 공백 없이 나름대로 열심히 회사생활을 해 왔기에 주변의 친지들이나 지인들은 한 동안 쉬면서 천천히 진로를 생각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았던 상황에 당황스럽고 답답하기도 하여 여러 가지로 생각하던 중 직장동료의 권유로 혹시라도 감리회사에 취업하여 감리업무를 하려면 의무적으로 감리업무를 이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설사에서 공동주택위주로 건축설계 업무를 담당하며 주택상품개발, 인허가, 설계·감리 용역업무 및 현장 기술지원업무 등을 하여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였기에, 감리 교육은 별 부담 없이 시간만 때우면 되리라, 다만 자비로 받는 교육이니 열심히 듣자고 생각하고 교육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각 분야의 여러 교수님들의 열성적인 강의와 분임조별 과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건축뿐만 아니라 토목, 환경 등의 여러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접하면서, 내가 참 우물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한 번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주간의 기본과정을 마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장관상을 수여해주신 교육원에 감사드립니다.
영광스럽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하신 다른 교육생들께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요즘 건설경기 악화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건설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건설기술자들의 교육에 힘쓰시는 건설산업교육원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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