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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3기, 34기 장관상 소감문(김종원님)
작성자 : 건산원(ciec@ciec.or.kr)   작성일 : 2011-09-26   조회수 : 1757
파일첨부 : 33기,_34기_장관상_소감문(김종원).hwp education982.jpg
여름휴가를 뜻있게 보내보자라는 결심으로 교육을 받기로 했습니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시작된 교육 첫날. 오랜만에 교육장에 들어서니 교단도, 책걸상도, 함께 교육을 받게 될 동료 교육생들도 모든 것이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곧 어색함은 즐거움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옆 자리 교육생 짝궁과의 명함교환과 인사,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점심식사는 새내기 시절을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조용히 생각에 잠겼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 다른 분야의 친구를 사귀는 기회가 얼마나 많았었는지? 그렇습니다. 그런 기회는 흔치 않죠. 하지만 본 교육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음은 물론이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열정과 산지식으로 가득한 교수님들의 강의는 눈과 귀로 확인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는 물론이고 평소 잘 알고 있었던 전공분야 역시 새삼 반갑고 다시 한 번 더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리마인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매일 아침 수업 전 시청했던 영상자료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평소 놓쳤던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시간 내어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나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자료를 접할 수 있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 중 최근 이슈가 되었던 공명현상을 현실에 적용한 사례는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을 살아있는 것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주 한번 치르는 시험은 또 다른 긴장감으로 다가왔지만 한편으로는 또 한주를 잘 보냈구나 하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교육에 대한 부담도 이었지만 막상 끝내고 나니 한마디로 ‘참으로 탁월한 결심이었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교육원 임직원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고마움으로 전하면서 두서없는 글을 줄이겠습니다. 교육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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