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건 7천764억원 규모…경기 활성화·고용창출 기대
신항만건설분야 24건 6천191억
2008년도 항만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돼 1분기에 80% 정도가 집중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해 2008년도 항만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발주하는 항만공사는 전체 87건, 9,759억원(보상비, 지자체 자본보조 등은 제외) 중 80%에 달하는 53건, 7,764억원 규모로 1/4분기 내에 발주한다.
조기발주 사업 53건 중 부산항 신항 등 신항만건설이 24건, 6,191억원이며, 군산항 등 주요 항만건설이 29건, 1,573억원이다.
월별로는 1월에 39건 6,880억원, 2월에 8건 651억원, 3월에 6건, 233억원이다.
해양부는 2008년도 조기발주를 위해 2007년 12월에 대부분 설계도서 작성을 완료하고, 1월 중 예산배정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해 왔으며 앞으로 매월 2회 조기 발주 추진 상황을 점검해 상반기 조기 집행을 강도높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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