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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책 공급 확대로
작성자 : 건설산업교육원(ciec@ciec.or.kr)   작성일 : 2008-01-02   조회수 :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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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오르지 않을 것”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8일 “부동산 정책은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에서 공급을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가진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에서 “앞으로 부동산 정책은 시장에 맞춰서 아주 유동성 있게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현 정권이 오히려 부동산 가격을 부추겼다”고 지적하고 “부동산 정책에 다소 변화를 가져오겠지만 내가 취임한 뒤 주택과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이어 “개발 이익을 통해 부동산 값이 올라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개발 이익) 환수 계획도 검토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한국 주택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다만 “시장경제 원칙에 어긋나는 것은 없다”면서 “시장경제 원칙 아래서 부당한 개발이익을 환수,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을 억제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와 관련, 이 당선자는 “특위에서는 앞으로 기업과 정부가 함께 정기적으로 만나 형식적이 아닌 효과적인 논의를 갖겠다”면서 “국가가 경쟁력을 키우려면 정부는 어떻게 변해야 하고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이에 앞서 “대선이 끝나고 가장 먼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새 정부는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기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전하고 ‘온 국민이 바라는 일자리 창출에 기업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도 글로벌스탠더드에 맞는 경영을 하길 우리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재계에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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