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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세종 뒤이을 스마트시티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5-03   조회수 : 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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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세종 뒤이을 스마트시티는?
기사입력 2019-05-02 15:00:3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광주ㆍ부천ㆍ수원ㆍ창원ㆍ대전ㆍ인천...챌린지 공모 선정

국토부, 킬러 콘텐츠 발굴 착수…내년 1∼2곳 선정 본사업 추진

 

국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부산(에코델타시티)과 세종(5생활권) 스마트시티의 뒤를 이어 광주와 부천, 수원, 창원, 대전, 인천 등 6개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 ‘2019년 스마트시트 챌린지사업’ 공모를 통해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스마트시티 ‘킬러’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48개 지자체가 참가했고, 지역마다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대ㆍ중ㆍ소기업과 새싹기업이 참여했다.

국토부는 외부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실제 수요와 참여기업의 사업의지, 확산 가능성 등이 우수한 지자체가 최종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충장로 일대에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및 리워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민 주도의 상생협의체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유동인구, 교통흐름 분석 등 민간기반의 수익창출과 재투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한전KDN,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흥동 원도심 주거지 일원의 도시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사회적 마을기업을 설립해 청년,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한 지역일자리 사업도 벌인다.

수원시는 삼성전자, 삼성SDS와 손잡고 스마트기술 기반의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화성 일대에 ‘내 손안의 행궁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공기질 개선과 빗물을 이용한 물관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차 및 공유자전거 서비스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LG-CNS와 함께 마산합포구 진북 일반산업단지와 낙후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반 수익사업 모델 창출 및 자립형 스마트산단 구축사업을 벌인다. 특수목적 법인인 ‘스마트 지원센터’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대전시도 LG-CNS, KT와 손을 잡고 도심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중앙시장 일원의 민간, 공공 주차시설을 모두 연결하는 맞춤형 주차공유시스템을 도입하고 상인회 및 건물주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주변 상권활성화 전략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현대자동차와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영종국제도시에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을 실증하고 위치기반 광고서비스, 공유형 전통킥보드, 버스-지하철 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자체에 사업계획 수립 및 대표 솔루션 실증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국비를 지원하고 내년 우수 지자체 1∼2곳을 뽑아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본사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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