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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과천’에 3기 신도시 들어선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20   조회수 : 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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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과천’에 3기 신도시 들어선다
기사입력 2018-12-19 13:00:1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수색역세권 등 37곳에도 3.3만가구 공급…GTX·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조기 구축
   
정부가 3기 신도시로 조성하기로 발표한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전경/   안윤수기자 ays77@

 

경기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경기 과천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선다.

이들 3기 신도시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신교통형 ‘S-BRT(간선급행버스)’ 등 급행·간선 중심의 ‘광역교통 중추망(Backbone Frame)’이 조기 구축된다.

수색역세권, 서남 물재생센터 유휴부지, 부천 역곡 등 중소 규모의 부지 37곳에도 3만가구를 웃도는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토부는 총 15만5000가구가 들어서게 될 입지 41곳을 확정했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 100만㎡ 이상의 3기 신도시 4곳을 선정한 게 핵심이다.

서울에서 불과 2㎞밖에 떨어지지 않은 3기 신도시는 대부분 훼손되거나 보존가치가 낮은 그린벨트로, 30분 내 서울 도심권 접근이 가능하다.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 왕숙(1134만㎡·6만6000가구)은 GTX B노선과 수석대교 건설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하남 교산(649만㎡·3만2000가구)은 서울도시철도 3호선 연장,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우선 시공한다.

인천 계양(1만7000가구)은 면적이 335만㎡로, 신교통형 전용 BRT를 신설하고, 과천(155만㎡·7000가구)은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를 신설하는 동시에 과천∼위례선의 노선 연장을 추진한다.

3기 신도시 선정과 함께 국토부는 중소규모 부지 37곳을 확정하고, 3만2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대상 부지는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등 도심 국공유지가 17곳(1만4600가구),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4곳(1만2400가구), 군 유휴부지 4곳(2400가구), 공공시설 복합화 7곳(5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의 경우 내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구지정이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 부지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주택사업승인 절차 등을 진행해 2020년 주택 공급에 들어간다.

아울러 국토부는 이날 2·3기 신도시의 연착륙을 위해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내놨다.

GTX A·B·C노선, 신안산선,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계양∼강화 고속도로, 별내선 연장, 3호선 연장(서북부), 한강선, 7호선 연장, 위례 트램 등이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번 2차 계획은 주택공급계획에 그치지 않고, 교통 등의 대책을 모색하며 정주요건을 강화했다”며 “내년 상반기 11만가구의 추가 공급계획으로 총 30만가구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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