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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주거트렌드,‘대안’이 ‘주류’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12-07   조회수 :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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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2년 주택시장에서는 ‘대안’으로 여겨졌던 주거 상품이 ‘주류’를 이루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변화에 발맞춰 수요자들이 초소형, 임대형, 틈새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 대안을 준비하는 게 유행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6일 피데스개발은 한국갤럽 등과 공동조사한 ‘미래주택 소비자인식조사’ 등의 자료를 종합해 ‘2018~2019 주거공간 7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2018~2019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는 △주거공간 옵션B 전성시대 △도심공간 퍼즐 교체 △초연결ㆍ초지능 플랫홈 △횰로(나홀로+욜로) 공간 각광 △올인빌(All in Vill) 현상 △주거공간 질적 대전환 △안전지대 시즌II 등이 선정됐다.

먼저, 그동안 주택시장의 대안으로 여겨졌던 상품이 주류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다주택 소유가 어려워지면서 제대로 된 한 채에 수요가 몰리고, 임대주택시장이 활성화된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청약가점제로 당첨이 어려워진 소비자들이 전용 85㎡ 초과 아파트에 몰려 품귀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도심 내 숨겨지고 소외됐던 공간들은 도시재생이 결합돼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면도심의 남은 공간과 노후시설(백화점ㆍ사무실ㆍ공장)이 용도 전환을 통해 새로운 주거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결합돼, 주택은 로봇ㆍ드론 등의 플랫폼이 되는 ‘플랫홈’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욜로(YOLO) 생활을 즐기는 1인가구의 증가로 ‘횰로(나홀로+욜로)공간’이 각광받는다. 이와 함께 집에서 해결하는 올인홈을 넘어, 집 주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올인빌(All in Vill) 현상’이 나타난다.

역세권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학군 및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근접성이 더욱 중요해진다. 전통적으로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생활기반시설(학군ㆍ공원ㆍ 대형몰 등)의 가치가 편의점, 커피숍 등으로 세분화된다.

공간의 질적 변화도 일어난다. 평수, 전용면적 등 2차원 바닥 넓이만 따져보던 시대에서 천장 높이까지 감안한 3차원 입체 공간을 측정하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주거 서비스 역시 주차대행, 식음료, 게스트하우스 등의 서비스는 물론, 건강관리, 반려동물 관리, 첨단 서비스 로봇 등으로 강화된다.

지진과 미세먼지 등이 이슈가 되며 ‘안전’이 주거시설에 반영된다. 화재, 안전사고, 도난 등 기본적인 안전지대 수요를 넘어, 자동 센서 출입시스템ㆍ배관 청소 로봇 등이 등장하고, 지진, 테러 등에 대비한 패닉 룸, 벙커시설 옵션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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