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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멕시코 에너지 신산업 수출 노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4-11   조회수 :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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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멕시코에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진출을 노린다.

2016-04-07

한국전력은 박근혜 대통령 순방 중인 지난 4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 연방전력공사(CFE)와 전력사업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력 내용에는 송배전효율 개선, 수요관리 등 전력산업 전반뿐 아니라 신재생,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가 포함됐다.

이번 MOU는 양 사간 2014년 5월 체결한 협력 MOU를 에너지 신산업 분야까지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2010년 CFE가 발주한 433㎿ 규모의 민자발전사업(노르테Ⅱ)를 수주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한전은 이번 MOU를 토대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멕시코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향열 한전 해외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한전의 멕시코 에너지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기자재 제작사 등 국내 기업들의 동반진출도 보다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날 멕시코에 진출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및 현지기업인 테친트E&C 등과 몬테레이 지역에서 신규 발전사업을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MOU도 체결했다. 한전이 사업을 총괄하고 삼성물산과 테친트E&C가 공동개발사로 참여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은 테친트E&C와 함께 EPC(설계ㆍ구매ㆍ시공)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회훈기자 hoony@

출처 :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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