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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월 대비 30.9P 급락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06   조회수 : 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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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월 대비 30.9P 급락
기사입력 2020-03-06 14:34:5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 전망 51 그쳐… 서울지역도 70선 붕괴

 

 

   
3월 지역별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HBSI(전망) 

 

 올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2ㆍ20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50선 수준까지 추락했다.

 서울지역 전망치도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면서 올 들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51.0으로 전달보다 30.9p 떨어졌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9ㆍ13대책 등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았던 2018년 11월 47.4로 떨어진 이래 17개월만의 최저 수치다.

 특히 서울의 3월 HBSI 전망치는 전월대비 2.3p 하락한 68.2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98.4를 기록한 이후 올 1월 77.2, 2월 70.5로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부산도 42.5로 전월 대비 54p가 급락했고, 대구도 54.7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27.1p 하락했다.

 대전과 광주, 울산도 전월 대비 10∼20p 감소한 50∼60선에 그쳤다.

 정부의 주택사업 규제정책 기조가 유지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영향이 겹치면서 주택사업 추진일정을 잡는 것조차 어려워진 상황이 지속된 결과로 판단된다는 게 주산연의 설명이다.

 주산연은 “견본주택 전시, 청약상담 등 소비자와 직접 대면해야 하는 분양단계뿐 아니라 인허가, 착공, 준공(입주)단계까지 직ㆍ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재개발ㆍ재건축 3월 수주전망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비사업의 분양보증 신청시기를 기존 건축물 철거 이전에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면서 2월 수주전망은 소폭 상승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3월 재개발 수주전망은 79.3, 재건축은 80.9로 전월 대비 각각 10.2p, 8.4p 떨어졌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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